해외 교육서비스

2012년, 20명의 광주교육청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에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세계3대 미항도시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호주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호주 기술전문대에서의 어학연수를 6주간 진행한 후 2주간의 기술연수, 기업체 현장학습 4주과정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호주는 제2의 골드러쉬라 불리며 광산,광물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이며, 그로 인해 용접, 기계정비 등의 공업분야의 필요 인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 자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조리분야 외에 용접과 자동차 분야로도 실습기업이 확장되어 용접과 자동차 정비 전공 학생들이 기술강국 호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광주교육청은 호주 교육기관과의 다자간 협정체결을 완료하여 파견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어학교육과 직업교육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대다수의 학생들은 호주에서 직장을 찾아 현재까지도 현지 거주 중 입니다. 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써 전문직에 종사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는 에듀비전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국내외 업무능력을 갖춘 SMT분야 영마이스터 양성이라는 목적하에 삼성테크윈과의 중국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삼성테크윈은 공주마이스터고와 협약을 맺어 SMT장비 기증 뿐 아니라 10년간 매년 5명이상 채용 및 중국 3개월 해외현장연수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중국에서 삼성테크윈 실제 제조공정에 참여하여 생산능력과 라인운용능력에 대해 실습을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영마이스터들이 보여주는 SMT운용능력과 기술은 현지 법인 내 외국인생산인력들에게 우리나라 인재들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정관리 실제경험을 통한 리더십과 낯선 환경속에서도 탁월한 수행능력에 자랑스러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주)에듀비전은 대한민국 대표 외식▪식품기업인 CJ푸드빌과 협업하여 여러 지역의 특성화고 조리학과 학생들의 중국 현지진출에 조력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중국어가 어려웠을텐데도 불구하고 어학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업무환경을 이해하고 역량강화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친 사실이 대견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외식시장과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본인이 속한 기업에 대한 조직 몰입도 상승과 더불어 개개인의 로열티 상승효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습종료 후 다수의 학생들에게 CJ 국내 브랜치로의 정직원채용이 이루어져 현재까지도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아, 이제 학생이란 호칭은 맞지 않는군요. 에듀비전의 취업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사회인으로 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노르웨이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는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 가운데 하나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 노르웨이에서 글로벌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보았습니다.

2014년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은 노르웨이의 작은 지역인 프로야에 방문해 한달간 공부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르웨이의 공립고등학교에서 노르웨이의 문화, 역사, 언어와 현지학생들과 함께하는 전공수업까지 성실하게 임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우리 학생들이 직접 해초를 채집해 보고, 해조류 가공법에 대해 프로야 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과 논의하며 한국의 해조류 가공음식도 소개하는 시간을 뜻깊은 보냈습니다. 바삭한 완도 산 김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아주 인기가 많은 식품이네요.

그 외 생생한 현장실습을 위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크고 가장 자동화가 잘 되어있는 노르웨이의 연어가공업체 SALMAR 기업에 방문해 그들의 최첨단 연어양식 및 가공 프로세스를 관찰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해양학으로 유명한 산업기관인 Marinetek과 SINTEF 등에 방문해 해양생물의 배양에 대해서 연구도 해보았습니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에 비해 굉장히 발달한 노르웨이의 선진교육과 수산 가공기술 체험으로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기능인으로써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요, 목적달성은 물론이고 참여 학생과 학부모님, 교육기관에서도 모두 만족도가 높은 글로벌 현장체험 과정이었습니다.   어학교육, 문화체험, 수산업 실습까지 한달여간 폭넓은 해외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은 학생들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에듀비전은 2015년부터 싱가포르와 두터운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와 용이한 접근성으로 인한 관광업과 외식업이 발달한 동남아시아 국가입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고, 구직자에 비해 구인자리가 많이 창출되는 편이어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비교적 쉽습니다. 이 점을 활용해 저희 에듀비전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 조리분야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해외 취업형 현장학습을 기획하였습니다.
2015년~2019년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개월간의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 조리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외식분야에 취업도 하여 이론 및 현장경험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MDIS대학에서 외식업에 필요한 직무 영어교육을 받고, 직접 현지 레스토랑, 호텔 등에 방문하여 그들의 외식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약 5여곳의 현지 외식기업에서 실습을 시작하였습니다. 각 기업체에서는 조리실습 뿐 아니라 실제 고객들을 대하며 그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싱가포르의 외식산업이 가지는 강점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2015,2016,2017년 싱가포르에 파견된 학생 100%가 글로벌 취업에 성공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2015년도에는 고졸취업 성공사례 수기공모전 3위에 달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2018,2019년에는 대구 상서고등학교 학생들이 싱가폴에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았습니다. MDIS에서 조리영어 뿐 아니라 현지대학생들과 함께 일반영어수업도 수강했습니다. 위의 과정과 유사하지만 상서고등학교에서 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기 때문에 실습의 규모가 커진 사실이 있습니다. 실제 약 12곳의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기에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기업에서 각자 다른 업무를 맡아 본인의 역량을 파악하고 질 높은 해외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모든 교육과 실습을 마친 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포지션에 채용이 되었기에 약 2년간의 싱가포르 취업비자 발급까지 저희 에듀비전이 함께하였습니다.